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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가옥들은 공간을 아주 갈게 분할해서 용도별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공간 분할 용도의 흙벽을 털어내고 골격만 남겨둔 것을 집 현관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. 이 공간은 이 집의 유일한 방 (한평 반 남짓)으로 좌측 나무 기둥 뒷편이 아궁이 (1평), 정면 나무 기둥 뒷편이 창고(0.5평), 전면의 두 기둥 앞이 현관이며 (1평), 화면에는 나오지 않지만, 오른 쪽으로 부엌겸 거실겸 등등의 공간 (4평)입니다. 전체가 8 평 사이의 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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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밖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. 초가 지붕은 비닐로 덮고 다시 차광막으로 재차 덮었더군요. 일단은 걷어내고 지붕을 새로 입힐 생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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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, 우측 절반입니다. 뒷 편으로 문이 하나 보이는데, 뒷뜰로 통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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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정 모습입니다. 오랫 동안 손을 안 봐서 그런 지, 그을음과 먼지, 거미줄이 환상적인 조화(?)를 이루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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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, 그러니까 마루겸 거실겸 기타 등등 공간인 (집을 마주보고 섰을 때) 우측 절반에서 바깥을 내다본 모습입니다. 앞에 보이는 유리가 일종의 현관인 셈인데, 전 주인 말씀으로는 원래 샤시 문이었는데, 밤에 고물상 아저씨(아마도)가 뜯어가벼서 임시로 대형 유리창으로 막아 놓은 것이라더군요. 저 자전거는 제 애마인 검둥이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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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보이던 줄줄이 나무 기둥들을 내력 기둥 (이른바 들보)만 남기고 모조리 제거한 모습입니다. 폭이 4미터 길이가 8미터 정도인 아주 자그마한 집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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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도 영민 a00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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